10월달에 비절개눈매교정 수술해서 벌써 6개월이 되가네요

상담받고 쿨하신 원장님께 믿음이 확 가서 바로 예약했구요

먼저 수술한 친구 소개로 가게 되었어요

딱 보시자마자 뭐해라 이거해라가 아닌

비절개눈매교정이 필요한 눈이라며

가만히 눈을 뜨고 있었을 때 졸려보이는 눈이라며..

이마랑 눈썹힘으로 눈을 뜨고있어서.. 비절개눈매교정을 하면

눈의 힘으로만 눈을 뜰 수 있다는 말만 남기고 기냥 나가셨어요.

수술 당일날 오히려 담담했는데 막상 수술대에 누우니 진짜 떨리더라구요

원장님이 수술실에 들어오시기까지 진짜 1분이 1시간같고 엄청 떨렸어요

긴장해서 심장뛰는 소리가 다 들리고 손에 땀이 줄줄 났는데

어떻게 마취가 된건지 헛소리를 하고 있었네요ㅋㅋ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수술이 진행중이라 아 여기가 병원이었지... 했답니다

마취전에 티나게 두껍게 해달라고 했어요 지금 6개월지났는데 지금은 자연스러워졌네요

이왕에 쌍카풀하실꺼면 두껍고 티나게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살이랑 근육이 원래로 돌아오려는 성질이 있는지.. 지금은 잘 티도 안나고

라인이 자연스러운 상태에요.. 현재로써는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회복실에서 아이스팩 올리고 있는데 친구가 데리러왔어요

일어나자마자 친구가 눈을 보더니 너무 잘됐다며

퉁퉁부운눈을 칭찬해주었네요

저는 당일이랑 2,3일째보다 4,5일째 멍도 살짝들고 더 부어있었네요

4,5일째 되니까 아물려고 하는지 눈이 엄청 간지럽고

눈커풀 안쪽이 이물감도 있었어요.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먼저 수술한 친구가 안심시켜주었고

주변에 쌍수한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기다렸더니

간지러움은 금세 없어지고 이물감은 며칠가다가 없어졌어요

일주일째부터 조금씩 빠지더니

2주일째는 붓기가 많이 빠지긴해도 부자연스러웠죠

특히 눈 앞머리가 바짝 당겨진게.. 그 부분은

한 3개월정도 지나서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지금은 사람들이 쌍수했는지도 모를정도로 자연스러워졌어요

원장님도 그냥 보기에도 눈이 좋아보인다며.. 그러시더라구요^^

아프지도 않았고.. 첫날 둘째날쯤 좀 당기는 느낌? 그정도만 있었고

안경을 써야해서 많이 불편하긴 했지만

그레이스에서 한거 완전 대만족입니다

원장님이 일단 쿨하고 박력있으시고 자신감 넘치시는 모습이 좋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어요^^